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과 관련해, 정부가 긴급관계차관회의를 소집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조금 전 10시부터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외교부와 해수부,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는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과 대응 방침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외교부는 어제 오염수 방류가 우리 국민의 안전과 환경에 직·간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일본이 주변국과 충분한 협의 없이 결정한다면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정부는 방사능 측정을 대폭 확대하고 모니터링도 강화하는 한편, 일본 측의 관련 절차를 예의주시하고 국제원자력기구 등과 협력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회의 결과는 회의 직후, 구 국조실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나연수 [ysna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1310060416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